문화·관광 분야에서만 20년 넘게 근무한 정통 관료. 행시 25회 출신으로 현 정부의 청와대 관광체육비서관을 비롯, 국제기구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파견,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장 등을 역임했다. 불어가 유창하며 주프랑스 문화원장으로 재직할때 한·불수교 120주년 기념행사를 주도적으로 이끌기도 했다. 2008년 문화콘텐츠산업실장으로 일하면서 미디어 융합시대에 대비해 국내 게임산업의 미래형 콘텐츠 개발 지원 정책을 수립했다. 국립 중앙도서관장을 맡아서도 콘텐츠 정책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도서관의 콘텐츠 확충 및 내실화 등에 힘썼다.
온화한 성품이면서 업무 처리에는 빈틈 없이 꼼꼼하다는 평이다. 부인 김기영 씨와 1녀.
▦ 서울(52) ▦경복고·성균관대 경영학과 ▦행정고시(25회)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장 ▦청와대 관광체육비서관 ▦문화관광부 예술국장·문화콘텐츠산업실장 ▦국립중앙도서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