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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배기성의 통큰 선물이 화제다.
뮤지컬 ‘웨딩싱어’에서 재력가 글렌으로 열연중인 배기성은 함께 출연하는 출연진은 물론 스태프들에게 직접 스냅백 모자를 주문제작해 선물한 것. 특히 이 모자는 ‘웨딩싱어’ 로고를 한땀한땀 정성스럽게 수놓은 고급 퀄리티로 선물을 받고 모두 감동하며 즐거워했다는 후문이다.
뮤지컬 ‘웨딩싱어’에서 돈과 능력을 모두 갖춘 매력남 글렌역을 맡은 배기성은 선물 역시 극중 캐릭터답게 통큰 선물을 선사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공연기획사 측에서는 “배기성씨가 준비한 선물을 받고 모두들 깜짝 놀랐다”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마음이 느껴져 스태프들과 배우들에게 너무나 소중하고 특별한 선물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웨딩싱어’는 아담 샌들러와 드류 베리모어 주연으로 최고의 흥행성적을 거둔 동명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무대로 옮긴 작품으로 유머러스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와 엉뚱하면서도 위트 있는 스토리가 유쾌한 디스코 음악과 어우러지면서 즐거움을 선사하는 파티 같은 뮤지컬이다.
한편, 오종혁, 배기성 외에도 김도현, 강동호, 방진의, 송상은, 오승준, 최우리등이 출연한 ‘웨딩싱어’는 11월 26일부터 2014년 2월 9일까지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