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강원랜드. 액면분할 후 재상장 첫날 강세

강원랜드(035250)가 액면분할 이후 재상장된 첫날 강세를 보였다. 강원랜드는 4일 시초가인 1만4,950원에서 출발해 결국 800원(5.35%) 상승한 1만5,750원으로 마감했다. 나홍석 한투증권 애널리스트는 “강원랜드가 거래소로 이전된 후 최소 매매단위가 10주로 늘어나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매매가 활발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나 액면분할로 개인투자자의 활발한 손바뀜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여 액면분할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유동성 부족으로 외국인의 추가 매수가 어려웠지만 이 같은 문제가 해소돼 외국인의 매수 강도가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김상용기자 kimi@sed.co.kr>

관련기사



김상용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