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는 29일 경제전망발표를 통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3.4%에서 3.1%로, 내년은 4.2%에서 4.0%로 하향 조정하면서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도 함께 조정했다.
OECD는 우리 경제에 대해 부진에서 벗어나 완만한 회복세를 시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우리나라 물가상승률은 올해 2.2%, 내년 2.9%로 안정적 흐름을 이어가리라고 내다봤다.
OECD는 이번 전망에서 주요 국가들의 성장률 전망치를 줄줄이 인하했으나 일본만은 상향 조정(올해 0.7%→1.6%, 내년 0.8%→1.4%)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