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 비엔그룹 임직원들, 대선주조 ‘즐거워 예’ 명운 건 판촉 돌입

그룹 1,000여 임직원 참여ㆍ무료 대리운전 경품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




부산의 대표 소주업체인 대선주조가 신제품 ‘즐거워 예’의 대대적인 판촉에 돌입했다. 대선주조는 6일 모 그룹인 BN그룹 16개 계열사 1,000여 전 임직원이 투입된 가운데 저도 소주 ‘즐거워 예’의 판촉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판촉활동은 비엔그룹 임직원들이 공휴일을 자진반납하고 올 연말까지 단 하루도 예외 없이 계속되는 것으로 그룹 전체의 명운이 달려있다고 대선주조측은 덧붙였다. BN그룹 임직원들은 이날 부터 퇴근 후 부산 전역의 식당 및 술집을 돌며 저인망식 홍보 활동에 나서는 한편 지인들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총 가동하는 방식으로 대대적이고도 공격적인 마케팅을 펴고 있다. 여기다 매주 토요일 부산지역 주요 등산로 및 산책로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신제품 무료 시음회 및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소주 업계 최초로 무료 대리운전 경품과 첨단 마케팅 기법인 컬러 코드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가동해 신제품 ‘즐거워 예’를 통한 본격적인 시장 탈환에 나섰다. 우선‘예’를 따면 대리운전, 영화관람이 공짜! 이벤트 = 오는 10월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대리운전과 영화관람권을 제공한다. ‘즐거워 예’병뚜껑 안쪽에 표시된 행운문구를 찾으면 이 병뚜껑으로 트리콜 대리운전을 무료 이용할 수 있다. 또 이 병뚜껑을 제시하면 부산 경남 전 지역 CGV 영화관에서 1인 무료 영화 관람이 가능하다. 또 ‘즐거워 예’ 음용 고객에게 오는 9월까지 3개월 동안 20만 개의 메로나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스마트 폰으로 ‘즐거워 예’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은 후 ‘즐거워 예’소주병의 보조상표에 있는 칼라코드를 스캔하고 휴대폰 번호를 남기면 즉석에서 메로나 기프티콘이 발송된다. 당첨된 기프티콘은 부산지역 GS25, 세븐일레븐 전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판촉 도우미들의 순회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제품 컨셉트에 맞게 걸스 힙합 복장을 한 3인 1개조로 구성된 20개조의 도우미들이 서면, 동래, 경성대, 남포동, 덕천동, 동아대, 부산대, 연산동, 해운대 등 부산지역 9곳의 주요 상권에서 ‘즐거워 예’미니어처를 무료로 나누어 주는 등 고객 밀착 홍보 활동을 펼친다. 대선주조는 지난 28일 16.2도 저도소주 ‘즐거워 예’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시장탈환에 돌입했으며 신제품 출시 이후 폭발적인 반응으로 주문이 쇄도, 공급을 제때 맞추지 못할 정도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선주조 조용학 대표이사는 “회사의 명운을 건 전사적 판촉 활동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단기간 안에 과거의 위상을 되찾겠다”며 “명품 소주 ‘즐거워 예’를 반드시 성공시켜 부산 시민의 자존심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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