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 2,020선 회복하며 상승 출발, 0.92%↑… 2,020.84p

코스피 지수가 하루 만에 반등하며 2,20선을 회복했다..

13일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18.34포인트(0.92%) 하락한 2,020.84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전일 미국 증시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국내 증시는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에서 그리스에 대한 제2차 구제금융 제공을 최종 결정했다는 상승세로 장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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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보다 3.22포인트(0.60%) 상승한 539.33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증권 곽중보 연구원은 “최근 주가는 2,000선을 위협하고 있지만 그리스 2차 구제금융안 가시화에 따른 유럽 재정우려 완화와 원화 강세에 기댄 외국인 매수 기조 유지와 올해 약 6조원을 매도한 개인투자자들의 저가 매수 유입, 1,970선에서의 강한 지지력 확인에 따른 학습효과 등으로 상승을 재개할 것”이라면서 “따라서 반등을 염두에 두고 조정을 주식 비중확대 기회로 삼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이 시각 현재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보다 2.05원 내린 1,121.95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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