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SK케미칼 인도네시아 투자법인 `프리아니야르타상` 수상

SK케미칼 인도네시아 투자법인인 SK끄리스는 현지 정부가 수여하는 `프리마니야르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일류 기업을 대상으로 수상하는 것으로 외국기업이 수상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SK케미칼은 설명했다. SK끄리스는 폴리에스터 원사와 수지를 전문 생산, 전체 생산량의 50% 이상(평균 8,000만달러)을 수출하고 있으며 현지산 원ㆍ부자재를 적극적으로 채택하고 있다는 점, 노사 운영에서 모범을 보이고 있다는 점등이 수상 요인으로 전해졌다. 차승진 SK끄리스 대표는 “이번 수상은 현지화에 적극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현지화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K케미칼은 지난 90년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인 끄리스 그룹과 합작으로 폴리에스터 원사공장을 설립해 93년부터 생산에 들어갔다. <최인철기자 michel@sed.co.kr>

관련기사



최인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