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현대重, 디젤엔진 산업단지 공급

독자개발 '현대힘센' 토공·군장단지에국가 산업단지에 순수 국산엔진이 처음으로 공급된다. 현대중공업은 20일 한국토지공사와 군장국가산업단지 배수펌프장용 디젤엔진 4세트및 주변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이 이번에 공급하는 엔진은 이 회사가 지난 10년간 40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 지난해 독자개발에 성공한 '현대힘센(HYUNDAI-Himsen)'이다. 현대중공업측은 "이 엔진이 국가산업단지에 채택된 것은 엔진의 기술력과 환경친화적 성능이 공식적으로 인정 받은 것"이라며 "세계 엔진시장에도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임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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