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부산점 매장개편
롯데백화점 부산점(본부장 오윤희)이 쇼핑 공간으로서 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 생활도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시설로 거듭나기 위해 대대적으로 매장을 개편한다.
롯데 부산점은 영업효율 극대화를 위해 9층 식당가를 대폭 확대하고 10층과 11층에 대규모 문화시설을 설치한다고 1일 밝혔다.
지하 2층의 할인점 마그넷을 없애고 7층에 있던 문화센터와 롯데화랑을 이전, 운동시설과 사우나를 갖춘 스포츠센터로 새롭게 선보인다.
또 7층에는 매월 40% 이상 꾸준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아울렛 매장을 300여평으로 확대하는 한편 1,2층 명품관에는 추가로 4개의 브랜드를 입점시키고 여성전용 화장실과 고객휴게실 등의 편의시설을 보강해 5월 개장한다.
이밖에 9층 식당가에는 200여평 규모의 테마 레스토랑 등이 10층에는 커피전문점 자바커피숍, 11층에는 포켓볼과 당구를 칠 수 있는 대규모 당구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류흥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