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농진청, 흑미 ‘눈 큰 흑찰’로 현미차 제조 기술 특허 출원

농촌진흥청은 일반 쌀보다 씨눈이 2.9배 큰 기능성 흑미 ‘눈 큰 흑찰’로 현미 차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해 특허출원했다고 6일 밝혔다.


‘눈 큰 흑찰’을 155℃~160℃에서 10~15분 정도 볶아 팝콘처럼 팝라이스(pop-rice) 형태로 만들면 현미 차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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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큰 흑찰’ 현미차의 당 함량은 100g당 677.9mg로 일반 현미차(158.9mg)보다 4배 많다. 또 우리 몸속 유해산소를 없애는 폴리페놀이 일반 쌀보다 3배(1.41mg/g), 기능성 아미노산인 가바(GABA)는 4배(4.0mg/100g) 더 우러났다.

남민희 농진청 신소재개발과장은 “이 기술은 현미차나 현미녹차의 맛과 효능을 높일 새로운 소재가 될 것”이라며 “쌀 소비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민 건강 증진과 농가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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