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이!상품] LG전자

[이!상품] LG전자 LG전자는 세계적인 오디오 메이커인 미국의 하만 인터내셔널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디지털 하이파이 미니 컴포넌트' 2개 모델을 이달중 국내시장에 내놓는다고 21일 밝혔다. 하만 인터내셔널은 세계 정상의 스피커인 JBL, 인피니티와 최고급 하이파이브랜드인 'Harman/Kardon' 'Mark Levinson' 등의 브랜드를 갖고 있는 업체다. 두 회사는 지난해 4월 전략적 제휴계약을 체결한 이후 '공동개발-LG전자 생산' 방식으로 해외에서는 지난해 10월 JBL 브랜드로 출시, 미국과 유럽시장에서 8만대(1,200만달러)이상을 판매했고, 올해는 3,000만달러 이상의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제품은 JBL의 음장 기술인 V-MAX를 채택하고, 서브 우퍼를 내장해 입체 음향감을 높이고 최근 유행색상인 화이트 펄(White Pearl)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LG전자는 이번 출시로 연간 70만대, 2,500억원 규모에 이르는 국내 컴포넌트 오디오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비자가격은 정격출력 130W급 모델이 30만원대, 180W급은 40만원대. 최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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