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현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른 턴어라운드 기대감으로 강항 상승세를 보였던 운수창고ㆍ기계ㆍ건설ㆍ화학 업종 등이 주가조정을 보이고 있다”라며 “반면 삼성전자 어닝서프라이즈에 따은 IT업종의 상승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현대증권은 외국인들의 자금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IT업종으로 몰리고 있어 이들 업종에 대한 매수비중을 확대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손위창 현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ㆍSK하이닉스에 대한 외국인들의 매수 강화로 전체 시장에서 외국인의 순매수 기조는 이어질 전망”이라며 “단기적으로 이익모멘텀이 안정적인 업종인 IT와 은행, 운수장비에 대한 저가매수 전략을 펴야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