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급 비디오디스크플레이어는 4.7GB급 DVD(디지털비디오디스크)의 4배 수준인 18GB의 저장용량을 가진 「HD급 비디오디스크」를 재생, 기존 DVD보다 훨씬 선명하고 세한 영상을 제공한다.이 제품은 HD급 비디오디스크 뿐만 아니라 기존 DVD도 재생시킬 수 있으며 정지화면, 느린화면, 빠른 화면 등 기존 DVD플레이어가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들을 구현할 수 있고 디지털 TV에 맞도록 최대 24MBPS의 영상 전송속도를 갖췄다.
LG전자는 2년간 40여명의 연구인력과 총 80억원의 자금이 투입된 이번 제품 개발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HD급 영상기기 국제규격 논의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또 그동안 CD롬 드라이브, DVD롬 드라이브, DVD플레이어, 디지털 TV 등의 개발을 통해 확보한 기술과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 디지털 AV기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인철기자MICHEL@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