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ㆍ유통 전문업체인 이랜드는 지난 1일부로 ㈜이랜드 대표이사로 아동복 브랜드인 ㈜리틀브렌 대표인 안재흥 전무를 승진시켰다고 2일 밝혔다. 이랜드는 이와 함께 리틀브렌의 회사명을 ㈜이랜드월드로 변경하는 등 일부 계열사의 조직 정비에 나섰다.
이 밖에 그동안 ㈜이랜드 대표이사를 맡아 온 온 오상흔 상무는 ㈜이천일아울렛의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자리를 옮겼으며, ㈜리틀브렌의 김현수 상무는 ㈜이랜드월드의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신경립기자 klsi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