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이 태풍 피해를 당한 과수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낙과 1,000상자를 구매했다.
LS전선은 5~7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북지역 배(전주배) 재배 농가로부터 태풍으로 인한 낙과를 구매하는 행사를 열어 1,000상자, 총 5톤 분량을 구입했다고 9일 밝혔다. 구매한 낙과들은 질이 크게 떨어지지 않으면서도 가격이 시중 판매되는 제품의 절반도 되지 않아 직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중국과 베트남에 근무중인 해외 주재원들도 정성을 보탰다. LS전선의 한 관계자는 “태풍 피해를 입은 농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달래주는 한편 ‘함께하여 더 큰 가치를’ 추구하는 경영이념을 실천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