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해외 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 해외 ETF 매매 전용화면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미국과 홍콩의 주요 250여개 ETF종목을 업종별로 구분할 수 있고 레버리지 비율, 추종지수, 거래량, 등락률 등 테마별로도 손쉽게 조회할 수 있다. 또 하나의 화면에서 종목분석은 물론 원스톱 주문이 가능하다.
배영식 현대증권 해외상품부장은 “해외시장은 정보의 접근이 어렵기 때문에 개별종목 보다 ETF를 통해 업종에 투자하는 것이 손쉬운 방법이다”며 “유동성이 풍부하고 상품의 종류가 다양한 해외시장에 투자한다면 새로운 수익 창출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