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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아람단ㆍ누리단 청소년들을 위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SK텔레콤은 아람단ㆍ누리단 등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청소년 단체 한국청소년연맹과 스마트 유무선 인프라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SK텔레콤은 40만여명의 아람단ㆍ누리단 청소년들을 위해 갤럭시S 2, 옵티머스 3D, 아이패드2 등 스마트 기기를 저렴하게 공급하고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오는 10월께 제공할 계획이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에는 공지사항 확인ㆍ연락처 조회ㆍ연맹 지도자 간 모바일 메신저 등의 기능이 담길 예정이다. 아람단ㆍ누리단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도 손쉽게 행사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지도교사는 행사 참석 인원을 확인하거나 단원ㆍ학부모들에게 단체 문자를 보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