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대표 이대원)은 복합불황을 타개하고 2000년대 독자적인 경쟁력확보를 「프로세스 대혁신」(PI)이라는 개념을 경영활동에 도입, 내실경영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삼성은 지난 18일 서울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에서 창립 23주년 기념식을 갖고 ▲향후 2년간 생산성 30%이상 향상 ▲총경비율 30%이상의 낭비요소 제거 ▲선박·중장비·발전·엔진 등 4대 주력사업의 경쟁력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내실경영 실천안」을 발표했다. 삼성은 이를 위해 3대 실천목표를 세우고 각 부문에서 각각 30%이상의 향상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