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당은 ‘Why?시리즈’의 아이패드용 애플리케이션(사진) 개발 및 등록이 완료돼 1차로 ‘우주’ ‘바다’ ‘인체’ ‘컴퓨터’ ‘식물’ 등 5권의 전자책 판매를 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예림당 ‘Why?시리즈’ 애플리케이션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고 원하는 도서의 구매도 가능하다. 가격은 권당 5.99달러(약 6,900원)로, 매주 신간을 늘려 2분기까지 총 50권을 출시할 계획이다. 안드로이드 버전도 2분기 내에 출시된다.
3분기에는 2차 e-Book인 ‘Full 3D 멀티미디어 e북’과 ‘영문판 e북’을, 4분기에는 일반 Why?시리즈 독자를 위한 ‘Essential e북’과 ‘영문판 멀티미디어 e북’을 선보인다.
예림당은 2분기 50권이 1차 완간되면, 테블릿PC 와 Why e-Book 이 결합된 세트판매 등 판매모델 다각화로 매출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나성훈 대표는 “이번 애플리케이션 상용화로 e북 사업에 대한 매출이 가시화되는 것에 의의가 있다”며 “향후 스마트TV 콘텐츠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글로벌 콘텐츠 그룹’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