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연방선거관리위원회(IFE)는 이날 페냐 니에토가 38%대의 득표율로 대선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내용의 대선 첫 공식 개표결과를 발표했다. IFE의 개표결과는 최종 결과는 아니지만 사실상 당선자를 확정짓는 것으로 확정 결과는 일주일 내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IFE의 개표결과에 따르면 페냐 니에토는 38%대로 당초 출구조사결과보다 득표율이 4%포인트가량 낮아졌지만 31%대로 2위를 차지한 좌파진영의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59)에 비해 7%포인트가량 앞섰다. 출구조사에서 페냐 니에토는 최대 42%의 지지를 받아 승리할 것로 전망됐다.
PRI는 페냐 니에토의 승리로 12년 만에 정권 교체를 이루게 됐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