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게임도 하고 돈도 아이템도 얻고

여름방학을 앞두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게임 대회가 열리고 있다. 상금 1,000만원 짜리 대회도 있고 다양한 게임 아이템도 짭잘하게 얻을 수 있어 인기를 끌 전망이다. ㈜엔트리브소프트는 ‘말과 나의 이야기, 앨리샤(alicia.gametree.co.kr)’의 ‘GM당근배 앨리샤 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 대회는 인기 게임 운영자(GM) ‘당근’이 주관하며 정규 대회에 앞서 진행되는 이벤트 온라인 대회로 오는 5일 결승전이 진행된다. 1위부터 8위를 차지한 게이머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함께 향후 진행 예정인 정규 대회 본선 진출 자격이 주어진다. 드래곤플라이의 ‘카르마(kr.fpscamp.com)’도 14일까지 클랜 세력전 이벤트를 실시한다. 클랜 세력전 이벤트는 각 클랜을 대표하는 클랜 마스터가 ‘AXIS 주축군’, ‘ALLIES 연합군’ 등 2개 세력 중 하나를 선택하고 클랜 단위로 클랜전 및 개인전투를 진행해 획득한 누적 포인트로 승부를 가린다. 1위 클랜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오프라인 정모 비용을 지원하고 세력별 상위 3개 클랜 6팀에게는 5만 게임머니(KP), 세력별 상위 10개 클랜 20팀에게는 클랜마크 변경권, 세력전 승리 세력 전원에게는 ‘승리의 닉네임’ 신규 아이템을 각각 증정한다. ㈜액토즈소프트가 서비스하고 JCR 소프트가 개발한 성인 액션게임 ‘다크블러드(www.darkblood.co.kr)’는 길드 토너먼트 대회를 11일 개최한다. 30레벨 이상의 캐릭터를 소유한 게이머만이 참가할 수 있는 이번 대회는 신도림 테크노마트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다. 경기 방식은 다크블러드를 대표하는 각 길드의 구성원 4명을 한 팀으로 16개의 팀, 총 64명의 게이머가 참가한다. 본 대회는 4 vs. 4 데스매치(한 팀이 모두 패배 할 때까지 진행하는 경기방식)로, 16강전부터 시작한다. 총 상금은 1,000만원이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게임유저와 길드 활성화 차원에서 이벤트성 대회가 많이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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