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DB사업자와 정보제공업자(IP)들이 국가나 공공단체가 보유하고 있는 정보를 상용화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정통부는 이를 위해 4월부터 국가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정보중 공개 가능한 정보의 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정통부는 지난해부터 16개 국가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225종류의 정보자료를 DB로 구축,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센터에서 인터넷 홈페이지로 공개하고 있다. 또 오는 6월까지 국회·대법원 등 25개 국가기관의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 또 아직 디지털화 되지 않은 공공 자료를 상용화하는 IP에는 이에 필요한 비용도 지원해줄 방침이다.
정통부는 이 사업이 활성화되면 국가기관의 정보공개가 활발해지고 DB산업 및 IP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류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