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영종도에 ‘BMW 그룹 드라이빙 센터’ 준공

독일과 미국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영종도에 ‘BMW 그룹 드라이빙 센터’가 들어섰다.

14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이날 준공된 BMW 드라이빙 센터는 축구장 33개 크기인 24만㎡ 규모로 가족단위로 전시와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브랜드 및 드라이빙 복합 문화 공간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이안 로버슨 BMW 그룹 세일즈 마케팅 총괄 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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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 코리아는 지난 2013년 3월 인천시, 스카이72 골프클럽과 함께 ‘BMW 드라이빙 센터 건립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드라이빙 센터 운영을 통해 연간 약 20만명의 방문객과 직간접적인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MW 드라이빙 센터는 경험(Experience), 즐거움(Joy), 친환경(Green)을 주제로 핵심 시설인 드라이빙 트랙과 다양한 자동차 문화 전시 및 체험 공간, 친환경 체육공원 등으로 조성됐으며 BMW, MINI 고객은 물론,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BMW와 MINI를 운전해 볼 수 있으며 BMW 코리아는 BMW와 MINI 브랜드의 역사와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안 로버슨 BMW 그룹 세일즈 마케팅 총괄 사장은 “BMW 드라이빙 센터는 고객들과 보다 활발하게 소통하고자 하는 BMW 그룹의 ‘퓨쳐 리테일(Future Retail)‘ 전략의 일환”이라면서 “앞으로 한국의 많은 고객뿐 아니라 자동차를 좋아하는 모든 분들이 BMW 드라이빙 센터를 방문해 체험기회를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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