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日정기노선 취항식 제주항공 20일 개최

제주항공은 오사카ㆍ기타큐슈 등 일본 2개 도시 정기편 취항 기념식을 오는 20일 오전8시30분 인천국제공항 30번 탑승게이트 앞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취항식에는 안용찬 애경그룹 생활항공부문 부회장, 고영섭 제주항공 사장 등이 참석하며 같은 날 인천국제공항 도착장에서는 오후1시20분과 6시20분에 각각 기타큐슈와 오사카에서 출발한 첫 승객을 환영하는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또 이날 일본 기타큐슈공항과 오사카 간사이공항에서도 오전11시10분과 오후3시30분 별도의 취항식이 개최될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애경그룹과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설립한 저가항공사로 국적 저비용 항공사가 일본으로 정기편을 취항하는 것은 한일 양국을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다. 오사카 노선과 기타큐슈 노선은 인천공항과 간사이국제공항ㆍ기타큐슈공항을 각각 운항하며 모든 좌석은 이코노미석으로 189석의 B737-800 항공기가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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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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