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독도 지킴이’김장훈 “온라인서도 독도는 우리땅”


‘독도지킴이’ 가수 김장훈이 이번에는 독도 전문 사이트를 오픈했다. 23일 연예계에 따르면 김장훈은 세종대 호사카 유지(保坂祐二)교수와 독도 전문 사이트 ‘트루스 오브 독도(독도의 진실) 닷컴’(www.truthofdokdo.com)을 개설했다. 김장훈은 사이트 제작비를 대고 구성에 참여했으며 호사카 교수가 자료 정리를 맡았다. 현재 ‘트루스 오브 독도 닷컴’에는 총 다섯 편의 동영상을 통해 독도에 관한 ‘진실’을 소개 하고 있으며 일어판과 영어판도 추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 11월에는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도 만들어진다. 사이트 관계자는 “독도에 대한 진실되고 논리적인 역사적 사실 정리와 배포만이 우리가 이기는 길”이라며 “이 사이트를 세계인들이 찾는 대표적인 독도 관련 사이트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트루스 오브 독도 닷컴’은 김장훈이 오랫동안 준비해온 ‘독도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그간 김장훈은 사비를 털어 독도 연구소에 기부를 하고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에 홍보 동영상을 내거는 등 독도에 대한 무한 애정을 과시 했다. 지난 3월1일에는 독도에서 최초로 콘서트를 연 가수가 되기도 했다. 호사카 교수는 지난 2008년 독도가 한국 땅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일본 고지도(1894년 제작) 2점을 공개하는 등 일본의 역사 왜곡과 독도 영유권주장에 대해 반대 입장을 펴며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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