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강남구, 모기산란방지 '부유식송풍장치' 개발 外

◇ 강남구, 모기산란방지 '부유식송풍장치' 개발 서울 강남구는 관내 보건소의 장순식 방역팀장이 정화조 등 모기서식지에 강한 바람을 불어넣어 물결파를 일으키는 방식으로 모기산란을 막는 ‘부유식 송풍장치’를 개발해 특허출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장치를 사용하면 유충구제약품을 투여할 필요가 없어 유기물을 분해하는 미생물을 살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정화조에 산소를 공급해 환경오염도 방지하는 부수적인 효과도 거둘 수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이 장치를 설치할 경우 연간 2억3,500만원의 방역약품 구입비를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남구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먼지ㆍ냄새ㆍ모기 없는 3무(無)도시를 선언하고 관내 환경개선작업을 벌이고 있다. ◇ 노후 상수도관 교체사업 2014년 마무리 서울시가 지난 1984년부터 추진해온 노후 상수도관 교체사업을 오는 2014년까지 마무리한다. 시는 올해 934억원을 투입해 상수도관 89㎞를 정비하고 나머지 651㎞를 2014년까지 전량 교체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까지 2조5,000억원을 투입해 전체 교체 대상 상수도관의 94.5%인 1만2,852㎞를 스테인리스 강관 등 내식성관으로 바꿨다. 서울시는 음수집센서 등 최신 누수탐지장비를 도입해 지난해 5,561곳의 누수지점을 찾아내는 등 지하 누수관 탐지작업도 함께 벌이고 있다. ◇ COEX 주변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 서울시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 대비해 26일부터 2주간 COEX 주변의 장애인 편의시설을 점검한다. 장애인으로 구성된 ‘장애인 편의시설 살피미’가 COEX와 주변 호텔ㆍ백화점 등 11개 건물과 보행도로ㆍ횡단보도ㆍ버스정류장 등 교통시설을 직접 살펴본다. 점검결과 지적된 사항은 개선하도록 해 ‘무장애 인증’을 받도록 할 방침이다. ◇ 국제협력단, 대졸자 대상 인턴 채용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4년제 대졸(예정)자를 대상으로 인턴직을 채용한다. 토익 830점 이상이며 전공 제한은 없다. 1년 근무 후 우수 직원은 계약연장 또는 정규직으로 임용된다. 다음달 10일까지 홈페이지(www.koica.go.kr)에서 원서를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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