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메르스 모니터링 대상자 24시간 지원체계 구축방안을 발표하고 이날 오후 6시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4시간 지원 대상자는 이날 현재 기준으로 도내 전체 모니터링 대상자 1,730명 가운데 자가격리조치를 받은 903명이다. 도는 일선 시군, 관계기관 등과 협의해 자가격리대상 1인당 2명의 공무원을 배치, 1일 3교대 근무형태로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자가격리 상태에 있는 도민들이 외출할 수 없어 생필품 구매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문제 제기가 많았다”며 “정확한 모니터링으로 메르스 확산도 막고, 자가 격리 자들의 생활불편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