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중앙로 ‘차 없는 거리’에서 4월 3대 하천 마라톤대회와 5월 어린이날 행사, 9월 한글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자전거 대행진 등 다채로운 행사도 개최해 많은 시민들이 원도심을 찾고 즐길 수 있게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시민공모사업 등 거리에서 펼쳐지는 프리마켓 및 각종 공연, 전시회를 개최해 원도심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길 거리와 볼거리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전시는 옛 충남도청부지를 중앙로와 연계해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한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해 문화예술 낭만의 거리로 조성해 주민 참여 문화예술 체험장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도 마련해놓고 있다.
신성호 대전시 균형발전과장은 “‘차 없는 거리’운영으로 행사에 따라 3만명 이상의 시민이 원도심을 찾아와 새로운 문화 창달은 물론 생동감 있는 도심으로 활력을 증진시켜 지역의 상권과 경제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