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8일 열리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의를 앞두고 유종별로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전날보다 0.08달러(0.1%) 오른 배럴당 99.09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런던 ICE선물시장의 7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달러약세로 2.48달러(2.2%) 상승한 배럴당 116.95 달러에 거래됐다.
전문가 및 주요 언론들은 OPEC가 이번 회의에서 4년만의 생산 커터 증대에 합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