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음식점 늘고 유흥주점은 줄어
경북 구미시 식품위생업소 중 일반음식점은 증가하고 있는 반면 유흥주점은 감소하고 있다. 구미시에서 영업중인 일반음식점은 지난해 6,121개소에서 6, 214개소로 93개소가 늘어났다. 반면 유흥주점은 올해 들어 1개 업소가 줄어 들었다. 이 같은 현상은 일반 시민들이 일반음식점은 꾸준히 이용하고 있는 반면, 상대적으로 지출부담이 큰 유흥주점 이용을 꺼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천시, 공무원 국내외 연수 잠정 중단
경북 김천시는 경제난 극복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공무원들의 국내외 연수를 잠정 중단하고 예산 1억2,000만원을 임용 대기자 실무수습과 저소득가구 지원 및 청소년 일자리 창출에 투입키로 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현재 지역경제가 처해있는 현실을 비상경제상황으로 규정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평상시와 다른 방향에서 효율적으로 예산을 집행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일단 불요불급한 경비를 제외한 여타 예산을 최대한 줄여 시민들에게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올해 1만2,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비상경제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취약계층에 대한 직업훈련을 확대 추진하고 중소기업 인턴사원제와 농촌인력지원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 알선으로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안동시, 가톨릭상지대와 향토산업 육성 협약
경북 안동시는 최근 가톨릭상지대학과 '안동시 향토산업 육성사업 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천연염색과 한지 등 안동 향토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SW의 개발, 사업계획 검토ㆍ평가, 정보교환 및 자료수집, 새로운 모델 개발 및 아이디어 발굴 등과 관련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한편 안동시는 지난해 천연염색ㆍ한지명품 브랜드화 사업계획을 농림수산식품부에 제출, 선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오는 2011년까지 모두 30억원(국비 15억원 포함)을 투입,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올해는 한(韓) 브랜드 기반 구축, 내년은 한 브랜드 사업 확충, 2011년은 한 브랜드 사업 활성화 등 연차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김천혁신도시 공동주택용지 4개필지 공급
한국토지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경북 김천혁신도시 내 공동주택용지 4개 필지를 '대행개발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 대행개발은 부지조성공사를 시공한 업체에게 지급할 공사대금을 혁신도시 내의 공동주택용지로 현물 지급하는 방식. 공사대금 중 50%는 현금으로, 나머지 50%는 아파트를 지을 원자재인 땅으로 각각 제공된다. 이번에 발주하는 공사구간은 김천혁신도시 2공구로, 부지면적 171만㎡, 설계금액 380억원 규모. 1ㆍ2순위 신청은 다음달 3일, 3순위 신청은 4일 실시되며 입찰 및 개찰은 다음달 5일 이뤄진다. 경남銀'십리대밭교 준공기념 특별예금' 판매
경남은행 울산본부는 태화강 십리대밭교 준공을 기념해 특별예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태화강 십리대밭교 준공기념 특별예금'은 총 500억원 한도로 오는 3월31일(2개월간)까지 판매된다. 가입은 최소 500만원 이상 누구나 가능하며, 울산지역 소재 영업점에서만 판매된다. 특히, 1,000만원 이상 신규자금, 교차판매(신용·체크카드 발급고객) 등의 고객에게는 다양한 추가금리가 지급된다. 태화강 십리대밭교 준공기념 특별예금에 가입할 경우 1년제 최고 연 4.20%의 금리가 적용되게 된다. 한편 경남은행은 십리대밭교 준공을 기념해 오는 3월 중에 울산시민을 위한 '건강시민 걷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