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8일 신임 울산도시공사 사장에 이효재(60ㆍ사진) 전 울주군 부군수를 임명했다. 시에 따르면 박맹우 시장은 도시공사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2명의 사장후보 가운데 지난 20여년간 울산시의 도시계획 분야에서 일한 이 전 부군수를 적임자로 판단해 최종 발탁했다. 임기는 이날부터 오는 2014년 2월7일까지 3년이다. 시는 또 도시공사 비상임이사에 이수만 전 울산시의원, 장광수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시회장, 심규화 울산시체육회 사무처장, 김석로 회계법인 대표를 재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