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국제항공전에 세계 최고 파이럿 참가

오는 5월 5~10일 안산에서 열리는 경기국제항공전에 세계 최고 수준의 곡예비행사들이 총 출전한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최고의 파일럿 4명으로 구성된 편대비행팀 ‘글로벌 에어쇼 팀’, 세계 챔피언 헝가리의 졸탄 등이 참가한다. 글로벌 에어쇼 팀은 세계 최고의 곡예 비행사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비행기 4대를 이용해 단독·편대 비행, 연출 공중전·공중폭격·풍선 터뜨리기 등 박진감 넘치는 고 난이도의 비행을 선보인다. 졸탄은 지상 3m 높이의 리본자르기, 동일 고도에서 비행기를 회전시키는 스냅롤 등 챔피언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미국의 미녀 파일럿 멜리사(27)도 참가한다. 멜리사는 파워 넘치는 액션이 가미된 곡예비행에 뛰어난 기교를 더해 관람객들이 좋아하는 비행연기를 선보인다. 이밖에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미7공군의 U2·A10·F16, 미8군의 AH-64헬기 등이 참가해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현재 온라인 예매가 시작되어 항공전 홈페이지(www.skyexpo.or.kr)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사전 예매할 경우 최대 25% 할인 받을 수 있다. 예매가는 성인(만18~64세) 3,000원, 아동·청소년(만5~17세) 2,000원이다.

관련기사



윤종열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