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가 지난해 호실적에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SGA는 25일 코스닥 시장에서 전날 보다 102원(10.87%) 오른 1,040원에 거래를 마치며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SGA는 장 중 한 때 1,075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SGA가 지난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 탄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SGA는 전날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02.0% 증가한 4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기간 당기순이익은 49억원으로 268.8% 늘어났으며, 매출액은 582억원으로 13.9% 성장했다.
SGA 측 관계자는 “임베디드 사업 부문의 실적이 토탈 임베디드 솔루션을 토대로 큰 폭 개선됐다”며 “아울러 자회사인 레드비씨가 금융권 사업을 연이어 수주하고 샵 메일 서비스 사업에 진출하면서 설립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한 점도 SGA의 실적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꼬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