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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는 중국 북경 순의구 제1중학부속 소학교에서 ‘주니어 공학교실’ 시범 수업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4~5학년생 어린이 160여명이 참석한 이번 시범 수업에서는 태양에너지 자동차, 장애물을 만나면 멈추는 자동차, 금속 탐지 장치 등의 과학 교육이 진행됐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북경교통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자원 봉사자를 모집 운영했다. 현대모비스는 하반기 3회, 내년부터는 6회에 걸쳐 정규 수업을 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국내에서 진행해 인기를 끈 주니어 공학교실을 중국에서도 확대실시했다”며 “과학 교육을 통해 현대모비스를 중국 시장에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작년 국내 전국 35개 학교에서 6,109명의 어린이에게 ‘찾아가는 공학교실’ 수업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