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일본증시의 닛케이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68.06포인트(1.95%) 상승한 8,773.68포인트, 토픽스지수는 13.45포인트(1.81%) 오른 755.00포인트로 마감했다.
이에 따라 일본 증시는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유럽의 금융시스템 불안이 줄어들고 미국 경기둔화 우려도 줄어들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수출주와 은행주에 대한 매수세가 살아나면서 닛케이지수는 3주만에 한때 8,800포인트를 넘어서기도 했다.
엘피다(5.93%)ㆍ소니(5.72%)ㆍ도시바(3.44%) 등 IT주가 크게 올랐으며 신일본제철(3.23%)ㆍJFE(2.88%) 등 철강주, 도요타(1.61%)ㆍ혼다(5.53%) 등 자동차주도 강세를 보였다. 미쓰비시UFJ파이낸셜(2.44%)ㆍ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2.69%) 등 금융주도 상승세를 탔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