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은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조성하는 ‘청년희망펀드’에 전 임직원이 동참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종대 감정원장은 일시금 1천만원과 함께 매월 급여의 10%를 청년희망펀드에 기부하기로 했다. 또 임원들은 일시금 100만원과 월 급여의 5%를, 일반 직원은 금액 제한 없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한다.
서종대 원장은 “한국감정원은 2013년 대구 혁신도시로 이전한 뒤 지역인재 채용 비율을 30% 이상 달성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기부도 그러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