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이전 ‘엑스페리아 Z3’ 시리즈처럼 일부 국가에만 한정된 출시 모델이다. 소니 특유의 ‘옴니밸런스 디자인’에 2천70화소 카메라 기능, 업계 최고 수준의 IP68 방진·방수 기능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SK텔레콤과 KT의 롱텀에볼루션(LTE)와 3세대(3G) 망을 지원하는 자급제 단말기(공기계)로 출시되며 가격은 기존 제품과 같은 79만9,000원이다. 오는 6일부터 온·오프라인 소니스토어와 소니 엑스페리아 체험샵, KT 올레샵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퍼플 모델 출시로 엑스페리아 Z3의 컬러 라인업이 완성됐다”면서 “소니 스마트폰의 시그니처 컬러인 퍼플은 지난해 선보인 엑스페리아 Z1과 Z2의 전체 판매량 중 50% 이상을 차지하는 매력적인 색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