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전음식문화진흥원, 창립 1주년 기념 정책 토론회 개최

음식 콘텐츠를 통한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대전음식문화진흥원은 창립 1주년을 기념해 대전시의회와 공동으로 19일 오후 2시부터 대전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대전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 전략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전에는 왜 먹을 게 없다고 말할까’란 부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대전시가 도시역사 100년, 인구 150만 명을 넘어선 매머드급 도시로 성장하고 있지만 마땅히 먹을 게 없다는 지적에 대한 진단과 대안 마련을 위한 장으로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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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성 충청관광문화연구소장(전 우송대 교수)의 ‘대전 도시경쟁력강화를 위한 전략’을 주제로 한 기조발제에 이어 각계 전문가 6명의 토론이 이어진다.

이기진 대전음식문화진흥원 이사장은 “대전이 자랑할만한 국제적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선 그 도시의 역사, 문화가 담긴 음식 콘텐츠가 필요하다”며 “이제는 ‘대전 음식’에 대한 거침없는 진단과 비판, 실천적 대안 모색이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대전음식문화진흥원은 지역의 음식 문화발전을 통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음식을 테마로 해 지난해 5월 중부권에서는 처음으로 창립된 비영리법인이며 ▦음식 콘텐츠 개발 ▦음식 관련 출판 및 사이트 서비스 제공 ▦맛 집 평가 ▦각종 캠페인 및 음식문화행사 등을 주관하고 있다.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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