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가 북미 지역을 제치고 세계에서 트위터 메시지 작성이 가장 활발한 지역으로 떠올랐다. 한국은 트위터 메시지 작성량에서 세계 7위를 차지했다.
4일 프랑스 시장조사업체 세미오캐스트에 따르면 아시아 지역에서 생성되는 하루 트위터 메시지 건수는 3,500만 여건으로 전체 9,600만건 가운데 37%를 차지했다. 북미 지역의 메시지 생성량 점유율은 31%에 그쳐 아시아 지역이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3개월전의 경우 북미가 점유율 36%로 1위, 아시아 지역은 31.5%였다. 아시아가 1위에 올라선 이유는 스마트폰 보급 확대와 함께 트위터 인구가 급속히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전체 메시지 생성량의 25%를 차지하면서 1위, 일본은 18% 점유율로 2위에 올랐다. 인도네시아는 12% 점유율로 브라질(11%)을 제치고 3위를 차지해 비약적인 IT 인프라 성장을 과시했다. 한국은 2%로 조사돼 전체 7위로 트위터 생성량 세계 10위권에 진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