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은 19일 서울 여의도 한진해운 본사에서 김영민 한진해운 부사장, 존 쿠스타스 다나오스 쉬핑 회장 등이 참석, 다나오스 쉬핑이 한진중공업에 발주하는 3,400TEU급 컨테이너선 5척에 대해 최장 13년간 용선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진해운은 반환 시기가 다가온 3,000TEU급 용선 7척의 대체선을 확보하고 중장기적 잠재수요에 대비해 이번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한진해운은 현재 전세계 60여개 노선에 88척의 컨테이너 선박을 운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