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호 연구원은 “최근 각종 요금 등이 인상되는 가운데 공공재인 지상파TV의 광고 요금도 인상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현 정부의 출범 직전인 2007년에도 광고요금이 7% 인상됐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SBS는 다른 방송사와 달리 ‘민영미디어렙’을 통해 광고를 판매하고 있어 요금인상이 더욱 용이하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현재 1분기 비수기에서 2분기로 성수기로 전환하는 시기인데다 광고판매를 견인할 수 있는 드라마 시청률도 매우 양호해 긍정적이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