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박 당선인은 16억6,607만7,000원, 문 전 후보는 28억9천1만2,000원의 후원금을 기부받아 문 전 후보가 박 당선인보다 12억원가량 많은 후원금을 모았다.
박 당선인의 기명 후원금은 13억5천14만7천원, 익명 후원금은 474만원이고 문 전 후보의 기명 후원금은 28억1,186만3,000원, 익명후원금은 7,808만8,000원이다. 또 박 당선인과 문 전 후보의 후원금에는 각각 약 4만원, 6만1,000원의 이자가 붙었다.
이 후원금은 대선 예비후보자가 선관위에 후원회를 신청한 시점부터 대선이 끝나는 날까지 모은 금액이다.
통합진보당 이정희 전 후보는 1억9천777만7,000원, 무소속 안철수 전 후보는 5억7천22만1,000원의 후원금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