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나눔발전소 수익금 저소득층 지원
서울 송파구는 태양광 발전시설인 ‘송파나눔발전소’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 5,000여만원으로 저소득층을 지원한다.
구는 이 수익금으로 지역의 저소득층 115가구의 노후 가전제품을 에너지 고효율 제품으로 바꿔줄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저소득가구는 노후 가전으로 인해 에너지 낭비가 심하고, 상대적으로 일반 가정보다 에너지 비용도 많이 들어 에너지 빈익빈 문제가 있었다”고 지원 배경을 설명했다.
마포구, 중소기업ㆍ소상공인에 60억 지원
서울 마포구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결을 돕기 위해 내년 60억원의 융자 지원을 한다.
신청자는 은행여신규정에 의한 담보능력이 있어야 하며, 업체당 최소 3,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조건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며, 금리는 연 3%다.
신청은 연중 수시로 가능하며 희망업체는 구비서류를 갖춰 구청 중소기업지원 상담센터(02-3153-9971)나 지역경제과(02-3153-8555)로 접수하면 된다.
동대문구 청탁등록시스템 운영
서울 동대문구는 공직자가 청탁을 받을 경우 청탁한 내용과 사람을 소속기관에 신고할 수 있는 청탁등록시스템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청탁을 받은 공직자가 청탁 내용을 시스템에 등록하면 외부 청탁자에게 경고 서한을 보내 청탁을 막고 내부 공직자에게는 청탁을 거부한 것으로 간주해 징계를 면제해준다.
청탁의 범위는 행정절차를 벗어난 신속한 업무처리 요청, 과태료나 과징금 부과 등의 지연 면제 요청, 인사상 우대나 특혜 요청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