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부유층의 평균 연령이 36세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월스트리트저널(WSJ)가 HSBC의 조사 결과를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중국의 상위 10% 부유층의 평균 연령은 36세인데 반해 홍콩의 경우 48세로 나타났다. WSJ은 중국의 경우 자본주의가 도입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젊은 부자들이 많은 반면 홍콩의 경우 이미 자본주의가 뿌리를 내린 탓에 상대적으로 부자의 연령이 높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