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대전시교육청과 함께 29일 대전시청 대강당과 강당앞 로비에서 특성화고 학생과 콜센터 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한 콜센터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콜센터 채용박람회는 청년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 취업 기회를 부여하고 상담사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콜센터 업계의 우수인력 확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콜센터 기업만을 위한 채용설명회로는 전국 최초다.
설명회에는 국민은행 등 14개 기업의 콜센터가 참여하고 14개 특성화고 학생 및 학부모, 일반구직자 500여명이 참가해 구인ㆍ구직활동을 벌인다.
대전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식서비스산업의 일종인 콜센터 유치에 기울이고 있는데 2008년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상담사 1만명을 돌파했고 현재 100여개의 콜센터에 1만3,000여명의 상담사가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