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사들의 1월 판매가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음에도 자동차주들의 낙폭이 환율부담에 더 커지는 양상이다.
1일 오후 1시48분 현재 현대자동차는 전날대비 3.26%나 하락. 5만6천원대로 밀려났다.
전날 상승세였던 기아차는 1.19% 내림세이며 쌍용자동차도 2% 이상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현대모비스 역시 전날대비 1%가량 하락, 전날 회복했던 7만원선에서 하루만에다시 물러났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한 때 1천26원대까지 밀린 뒤 1천28원대까지 상승했으나 오후들어 다시 하락, 이 시간 현재 1천27원선 근방에서 움직이고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