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업계가 올해 사회공헌에 323억원을 내기로 했다. 이에 따라 3년간 출연금이 956억원에 달하게 됐다.
8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18개 생보사는 생보사회공헌재단과 생보협회 내에 설치된 생보사회공헌기금ㆍ각종 사회복지단체 등에 이달 말 재원을 출연할 계획이다.
생보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007년 생보사들이 상장 차익을 계약자에게 배분하는 문제에 대한 논란을 의식해 만든 공익재단이다.
지금까지 생보업계는 생보사회공헌재단에 383억원, 생보사회공헌기금에 152억6,000만원을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