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인터넷판에서 다저스의 투수 영입 상황을 점검하면서 이렇게 전망했다.
ESPN은 다저스가 오는 12월4~7일 열리는 윈터미팅 기간에 잭 그레인키나 카일 로시 등 거물급 자유계약선수(FA) 영입에 나설 것이라며 류현진과의 협상은 그 이후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레인키나 로시가 다저스에 입단한다면 기존의 에이스인 클레이턴 커쇼와 1, 2 선발을 이루게 된다.
류현진의 협상 기한은 12월10일까지다. ESPN은 "류현진이 5,600만달러의 잭팟을 터뜨린 다르빗슈 유(텍사스 레인저스)만큼을 받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