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제화는 15일 영국 캐주얼 슈즈 브랜드 클락스(Clark)의 첫 단독 가두매장을 열었다.
올해 3월부터 전국 주요 백화점에 클락스 매장을 열며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힘써 온 금강제화는 첫 단독 가두매장을 열며 국내 캐주얼 슈즈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문을 연 클락스 종로점은 200m²(60평) 규모로 내부 인테리어는 영국 런던의 현지 클락스 매장만의 편안한 분위기를 인테리어에 적용해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을 살렸다.
또한 클락스 캐쥬얼, 오리지널, 스포츠 등 3가지 라인 500여 종의 제품을 편한 분위기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클락스 종로점에서는 클락스 에어, 플러스, 소프트웨어, 언스트럭쳐 등 클락스만의 독자적인 기술력이 적용된 캐주얼 라인들이 대거 전시, 판매된다.
금강제화는 클락스 종로점 오픈을 기념해 11월 15일부터 11월 17일까지 3일간 전품목 20% 할인과 소망상자 이벤트를 실시한다. 소망상자 이벤트는 매장 방문 고객이 사연과 함께 갖고 싶은 클락스 슈즈 아이템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원하는 슈즈를 선물하는 행사다.
한편, 클락스는 1825년 영국 남부지방에서 클락 형제가 고안한 양모 슬리퍼로 시작된 브랜드로 포멀구두, 워커 스타일만 존재하던 당시 슈즈시장에 최초로 캐주얼 슈즈 분야를 개척했다. 현재 전세계 100여 개국 1,000여 개 매장에서 연간 6,000만족 이상의 슈즈를 판매하며 5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