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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롯데백화점들이 지난 6일부터 시작된 봄 세일의 막바지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먼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6층 행사장에서는 20일부터 22일까지 ‘유명핸드백 스크레치 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쿠론, 빈폴, 메트로시티, 닥스, 헤지스 등 유명 핸드백 23개 브랜드가 참여하고 준비 물량도 20억원에 달하는 박람회 수준의 부산지역 최대 규모 대형 행사다.
핸드백과 지갑 등 스크래치 상품과 이월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판매하며, 앤클라인 뉴욕, 소노비, 빈치스벤치 등 5만원균일 기획 특가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구두 행사가 눈에 띈다.
8층 행사장에서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세일 마지막 주말에 맞춰 ‘금강/랜드로바 구두 균일가 대전’을 최대 70~8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아쿠아몰 행사장에서도 19일부터 22일까지 탠디, 소다, 미소페, 닥스 브랜드가 참여하는 ‘캐릭터 슈즈 4대 브랜드’ 행사를 진행해, 남성화와 여성 샌들을 대거 전개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동래점은 스포츠 특별전을 기획한다. 7층 행사장에서는 ‘카파/EXR/컨버스 그룹전’을 16~22일까지 진행한다. 티셔츠, 트레이닝 복, 운동화, 스니커즈 등 스포츠 상품을 30%에서 최대 70%까지 할인판매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평소 매장에서 접하지 못했던 온라인 전용상품까지 물량을 대거 준비해, 특별한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은 여성복 파격 균일가 행사를 진행한다. 지하 2층 행사장에서는 16일 ~ 22일까지 NPB 브랜드 ‘올리버핫스터, 컬쳐콜 기획전’을 전개해, 티셔츠, 원피스 등을 40~60% 할인판매하며, 더워지는 날씨 영향에 따라 여름 상품을 80~90% 이상 선보인다.
쇼핑에 즐거움을 주는 문화 이벤트도 다양하게 펼친다. 롯데 부산본점에서는 21일 정문에서 오후 3시와 4시 봄속의 문화 이야기를 주제로 인디밴드 공연을, 광복점 지하 1층 아쿠아틱쇼 앞에서는 21일과 22일 오후 4시와 6시에 재즈밴드 소울로지의 트럼펫과, 색스폰 등 재즈 공연을, 22일에는 남성 5인조 그룹 플랜비의 공연을 각각 연다.
롯데백화점 영업2본부 이경길 홍보팀장은 “세일 막바지 주말을 맞아 부산지역 롯데 4개점이 각각 다양한 상품과 저렴한 가격의 특별 대형 기획행사를 준비했다”며, “이외에도 본격적인 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이번 주말이 실속쇼핑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